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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한우가 있죠? 일본에도 와교라고 불리는 일본산 소고기가 있어요. 일본 와규는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명을 붙여 와규를 키워는데 지역마다 맛도 다르고 정말 맛 있어요. 미야코노조시는 축산대국이에요. 왜냐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총 산출액이 일본 국내 1등을 자랑하는 지역이니까요. 따뜻한 날씨와 비옥한 토양 등 자연환경이 좋은 미야코노조시에서 자란 소는 육질도 훌륭하고 맛있어요.
세키노오노 폭포는 폭 40m, 높이 18m 규모로 일본 100대 폭포에 선정된 폭포예요.
폭포 앞에는 출렁다리가 설치도돼 있어서 굉음을 울리면서 떨어지는 폭포를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폭포 상류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혈군(甌穴群)도 있으니 자연의 신비함을 함께 즐겨 보세요.
타카치호 목장은 키리시마산 산기슭에 펼쳐지는 자연이 풍요로운 관광목장이에요. 직접 다양한 동물들 (염소, 양, 송아지, 토끼)를 만질 수도 있고 승마와 소 젖짜기, 버터 만들기, 소시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어요. 타카치호 목장에서 만들어진 우유제품과 햄, 소시지, 수제 빵, 수제 과자 등 자연의 산물이 진열된 매점도 있어서 우유 듬뿍 인기 소프트 이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고 고기나 징기스칸 (양고기 구이)을 판매하는 레스토랑도 있어서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미야코노조시는 시마즈 일가 (카마쿠라 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쳐 규슈에서 강력한 세력을 가진 가문)가 출발한 지역이에요. 일본 유형문화재로 등재된 본댁에는 무려 1만점에 달하는 역사 깊은 물건들이 전시돼 있고, 일본 중요문화재에 등재된 1500년에 조선 국왕이 류큐 국왕에게 보낸 국서도 남아 있어요. 자연이 축소된 일본정원과 저택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서 일본 특유의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일본의 신이 내려온 지역이고 “키리시마 로쿠샤 곤겐(霧島六社権現 : 키리시마산 주변에 있는 6개 신사)” 중 하나예요. 참배를 하면 순산, 연애 성취, 운세 상승 등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본전으로 이어지는 “오니이와계단(鬼岩階段)”의 돌계단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소원을 빌면서 끝까지 올라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요.
소주 출하액 7년 연속 국내 1등을 자랑하는 키리시마 주조 (霧島酒造)가 경영하는 시설이에요. 사전에 예약을 하면 공장구경도 가능해요. 기념품 매점에서는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소주와 수제 맥주를 판매하고 소주 시음도 할 수 있어요. 레스토랑도 있어서 술과 함께 토종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